오창에 갈 일이 생겼다.
혼자 묵어야하는데... 오창 호텔로 검색하니 gee호텔이 나오더라...
근데 영.. 주변이 넘 휑하고 룸술집에 모텔촌에;; 좀 발전덜된 느낌.. 좀 무서운.. 그런..느김..
그래서 걍.. 오송역에 유일한 호텔인 밸류호텔세종시티에 묵기로 했다..
호텔 입구는 좀 이상하다... 내가 저녁 8시에 도착했는데 불 다꺼져있고 넘 휑함...
외관은 확실히 신축이라 괜찮았는데.. 주변에 암것도 없는거 실화냐
이때 크리스마스 지났었는데 왜 계속 장식해뒀나 의문...
룸 컨디션은 생각보다 좁았지만 괜찮았다
침대가 좀 넓고 폭신해서 좋았음. 혼자 자서 그런감;;ㅋ 쩝..
근데 베개가 넘 높았따리;;
역시 여자 혼자라 제일 맘에 드는 부분은 걸쇠..
난 안전충이라 이런거 없는 모텔은 불안하다
사실 친구랑 여행갈때도 둘이 묵을때 좀 무섭다.. 그래서 걸쇠 있는지 여부가 진짜 중요했음. 다행히 있다
화장실은 꽤 좁았지만... 있을거 다 있고 호텔답게 어메니티도 일회용이였다.
약간 내 맘에서 호텔 모텔 가르는게 어메니티가 1회용이냐 아니냐거든
음 그리고 체크인하는곳을 보면 갈라진다
머 있을건 다 있다~
어느 곳에나 다 있는거니 자세한 설명은 패스
일단 들어간날은 저녁이라 할게없어서 맥북 가져가서 놀면서 라푼젤 봤당ㅎㅎ
참고로 저기 컴퓨터에 뜬 카톡 울엄마랑 나 아님;;
암튼;; 드라마랑 영화보다보니 나도모르게 밤 샜다~~~ 휴~~!
그래도 좋았다.. 혼자만의 호캉스(..?)
일단 엘베에 카드키 찍어야 룸으로 올라올 수 있기 때문에 1차안심,, 걸쇠로 2차안심,,,후후
아 맞다 가격을 안적엇네.. 2박3일 묵고 16만원냈다. 여기어때 쿠폰 이벤트중이여서 좀 저렴하게 묵은듯
조식은 그냥.. 다른데서 후기보고 해쉬브라운있어서 먹었는데 ㅡㅡ 이 날은 없었다.
좀 다 건강한 맛 이였음; 근데 베이컨은 쪼금 두툼해서 짭짤하니 존맛ㅌㅌㅌㅋ
아 베이크드 빈도 맛있었다.. 저거 졸라 퍼먹음
나뿌지 않은 비즈니스 호텔이였다.... 담에 또 묵을생각 ㅇㅋ
아근데ㅡㅡ 상시로 이벤트한다해서 인스타에 사진도 올렸는데 그냥 먹금하는듯..
태그해서 올린사람 별로없어서 숙박권 당첨댈줄 알앗드만 ㅜ 쪼곰 실망쓰임.. 흐지부지하노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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