며칠 전, 친구랑 남포동 술집 수맥집에 갔다.

술도 못먹는년이 갑자기 맥주 한잔 하쟤서;; 눈 앞에 보인 곳이 여기라 들어감


저번에 포스팅한 남포동 술집 갈매기브루잉 옆에 있다.

알고보니 지 남친이 친구들이랑 갈매기브루잉에 있어서 거긴 못가겠고 ..

옆에 있는 수맥집에서 남친 기다리려고 날 데리고 간 것이였다.. 요망한년


 

여긴 카운터

뭐 많지만,, 귀찮으니까 그냥 자리부터 착석하고 메뉴판을 받기로 했다.



요즘 블로그 열심히 하니까 메뉴판도 이렇게 열심히 찍는다.

우리는 써머스비랑 호가든 로제 시킴






올만에 맛맥주 먹는다..

어짜피 친구도 술 못마시고,, 해서 그냥 둘다 음료수같은걸로 시켰는데.. 얘는 둘다 술 너무 쎄단다.. 휴.....

아무튼 앞이 창문이라 좋았다

근데 ㅡㅡ 이런데 보통 프레첼이나 건빵같은거 주지 않나? 집에 와서 혹시나 해서 검색해보니 나 빼고 다 기본안주 받음

아 아무리 마감 얼마 안남았다지만 좀 너무한거 아닌가

그래서 걍 감튀시킴 ㅡㅡ 나초먹을라고 했는데 이 날 나초 매진이란다 ㅠㅠ



암튼 뭐라도 먹어야 겠다 싶어서... ㅠ ㅠ

감튀는 좀 단짠느낌이였고 맛있었다.. 난 감자맘이라 다 좋다. 조금 얇아서 그렇지

하지만 먹다가 배불러서 못먹고.. 조금 있다 온 친구 남친과 그아이의 친구들이 다 먹었다.

아무튼 남포동 술집 수맥집.. 나쁘지 않았다 기본안주 안준거 빼면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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